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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태용 프란치스코
작성일 2020-01-02 (목)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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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목가 공동체 미사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백]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바실리오 성인은 330년 무렵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 체사레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와 조모, 누이 마크리나, 동생 니사의 그레고리오 주교와 세바스테아의 베드로 주교가 모두 성인일 만큼 영광스러운 가문의 출신이다. 은수 생활을 하기도 한 바실리오는 학문과 덕행에서 특출하였다. 370년 무렵 체사레아의 주교가 된 그는 특히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싸웠다. 바실리오 주교는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특히 그의 수도 규칙은 오늘날까지도 동방 교회의 많은 수도자가 따르고 있다. 379년 무렵 선종하였다.

 

그레고리오 성인 또한 330년 무렵 바실리오 성인과 같은 지역의 나지안조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는 동료 바실리오를 따라 은수 생활을 하다가 381년 무렵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가 되었다. 그레고리오 주교도 바실리오 주교처럼 학문과 웅변이 뛰어났으며, 이단을 물리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90년 무렵 선종하였다.

미사전 묵주기도:김양숙 클라우디아 
해설:안태용 프란치스코 

입당송

 집회 44,15.14 참조

뭇 백성이 성인들의 지혜를 기리고 회중이 그들을 칭송하리라. 그들의 이름은 대대로 살아 있으리라.

본기도

 

하느님,

복된 바실리오와 그레고리오 주교의 삶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빛내셨으니

저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진리를 배우고

사랑으로 충실히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며, 처음부터 들은 것을 간직하여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제1독서). 사람들이 요한에게 누구인지 물었을 때 요한은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힌다(복음).

제1독서<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김양숙 클라우디아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22-28

사랑하는 여러분,

22 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아버지와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23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는

아무도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아드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야 아버지도 모십니다.

24 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면,

여러분도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25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26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들과 관련하여 이 글을 씁니다.

27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28 그러니 이제 자녀 여러분,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2-3ㄱㄴ.3ㄷㄹ-4(◎ 3ㄷㄹ)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복음 환호송

히브 1,1-2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9-28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또는, 기념일 독서(에페 4,1-7.11-13)와 복음(마태 23,8-12)을 봉독할 수 있다.>

예물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복된 바실리오와 그레고리오를 기리며

제사를 바치오니

이 제사가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저희에게는 영원한 구원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주님 성탄 감사송 2 : 강생으로 온 세상이 새로워짐>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성탄을 경축하는 오늘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보이는 인간으로 나타나시고

영원하신 분께서 이제는 이 세상에 들어오셨나이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만물을 당신 안에 일으키시어 온전히 회복시키시고

버림받은 인류를 하늘 나라로 다시 불러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또는>

<성인 감사송 2 : 성인들의 위업>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의 놀라운 증거로

교회에 언제나 새로운 힘을 주시어 풍요롭게 하시며

주님 사랑의 가장 뚜렷한 징표를 보여 주시나이다.

이에 저희도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에 이르고자

성인들의 훌륭한 삶을 본받고 그 전구에 언제나 의탁하나이다.

그러므로 주님,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양하며 환호하나이다.






영성체송

 1코린 1,23-24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노라.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시다.


영성체 후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께서는 아기 예수님을 주님께 봉헌하러 성전에 가셨다가, 평생 주님을 섬겨 온 시메온과 한나 예언자를 만나십니다. 시메온은 성모님께 예수님께서 걸으실 길을 예언하며, 성모님의 영혼이 예리한 칼에 찔리듯 고통스러우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님의 길은 축복의 길이지만, 그에 따른 수고와 고난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바실리오와 그레고리오를 기리며 받아 모신 천상 음식으로

저희가 힘을 얻어 믿음을 온전히 간직하며

구원의 길을 충실히 걷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나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한때 우리 사회는 자기 홍보(PR) 시대라며 스스로 자랑하거나 선전하는 데 여념이 없었지요. 내세울 만한 것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호기 어린 도전 앞에 딱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이들은 괜한 자괴감과 열등감에 짓눌리기도 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을 찾아온 이들을 가만히 보노라면 하나같이 괜찮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 힘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제들과 레위인들, 그리고 바리사이들 ……. 그들은 유다 사회의 지도자들이었고, 싫든 좋든 그들의 힘과 명예 앞에 사람들은 머리를 조아려야 하였지요.

그들이 세례자 요한과 나누었던 대화 역시 대단합니다. ‘도대체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요한은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그 예언자도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당시 유다 종교 지도자들은 메시아가 오기를, 메시아가 올 것이라고 알려 줄 엘리야, 그 예언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세례자 요한의 입을 통하여 그들이 바라던 대답을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우리에게 메시아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이들, 스스로 자기가 갈망하는 것에 집착하는 이들에게서 드러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아니오.”라고 말하는 이의 겸손함을 통하여 나타나십니다. 세례자 요한의 세례는 이러한 겸손을 위한 예식입니다. 죄를 씻는 것은, 나만 옳고, 나만 잘났다는 생각으로부터 해방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사회를 고귀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을 간직하는 일입니다. “나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는 세상, 바로 그 세상에 예수님께서도 스스로를 낮추시어 겸손하신 분으로 다가오십니다.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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